해양스포츠 천국, 호주 케언즈(Cairns)

2백일이상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9/07 [11:05]

해양스포츠 천국, 호주 케언즈(Cairns)

2백일이상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김민강 | 입력 : 2011/09/07 [11:05]
호주에서 가장 활기찬 태양의 도시로 2백일이상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태양의 땅, 케언즈(Cairns) 호주의 아이콘이자 대자연이 선사하는 세계 최대 산호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즐길 수 있는 케언즈 만한 해양 레포츠의 천국은 어디에도 없다.

맑은 날에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70~90미터 깊이의 수심 속까지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바닷 속 세계는 케언즈의 최대 자랑거리다. 대자연의 축복을 받은 케언즈는 육, 해, 공을 배경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열기구, 래프팅, 스카이 다이빙, 번지점프, 스쿠버 다이빙등 550여 가지가 넘는 레포츠를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 케언즈 그린섬 

또한, 열대우림 속으로 향하는 쿠란다 열차(Kuranda)는 빼 놓을 수 없는 투어 중 하나다. 열대우림을 배경으로는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으며 특히, 북부 퀸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와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를 갖춘 케언즈 트로피칼 동물원(Cairns Tropical Zoo)은 최대규모의 코알라 군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웜뱃, 딩고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내는 끝에서 끝까지 자동차로 20분이면 관통하는 크지 않은 곳이지만 국제 휴양도시답게 도시 안에는 전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관광객을 위한 6개의 대형 쇼핑센터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에스플레네이드 라군(Esplanada Lagoon)은2003년 3월에 개장한 인공 라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호주정부관광청, 퀸즈랜드주 관광청및 9개 여행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케언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총 9개 여행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케언즈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준비된 케언즈 여행 상품은 패키지와 자유여행 총 두 가지 상품들로 준비되어 여행객 각자의 여행 스타일과 일정 그리고 가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케언즈는 현재 직항편이 없다. 시드니 또는 브리즈번을 경유해 케언즈에 도착하거나 홍콩을 경유해서 케언즈에 도착할 수 있다. 경유라는 단점이 있더라도 케언즈는 상상 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우주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지구 최대의 자연 구조물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뿌리칠 수 없는 최고의 여행 목적지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