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정수)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와2011세계 산림의 해 를 기념하여 우리나라 대표적 숲길인 지리산둘레길 구례 화엄사 주차장에서 400명이 참여하는 걷기 축제를 10월 23일 개최한다.
지리산둘레길의 환경적.지역적.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걷기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도보여행자, 지역주민, 사회적 약자가 참여하는 축제프로그램으로 올해 신규 개통된 구례지역 오미, 난동구간을 걸으며 남도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리산둘레길 관리청으로 2011년 총연장 210㎞를녹색 지리산둘레길로 가꾸기 위해 제방길 가로수 식재, 지역주민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행사에는 숲해설가들의 목공예 체험 부스과 길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걷기 축제에는 구례군과 숲길을 비롯 지리산둘레길 유관기관이 프로그램운영에 참여해 민관의 파터너쉽도 발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