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개최
송정해수욕장은 제14회 송정 정월 대보름 미역축제
이형찬 | 입력 : 2012/02/04 [17:03]
정월대보름인 오는 6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0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달맞이·온천축제는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와 후원하는 정월대보름 전국 대표축제이다.
민속경연대회, 오륙귀범 재현, 먹거리 장터, 민속체험장, 길놀이, 달집태우기, 월령기원제,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정오부터 펼쳐진다. 오후 2시 10분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 신라말 진성여왕 시절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성대무가 재현된다.
▲ 달맞이·온천축제 강강술래 한장면 _ 부산해운대구청 | | 이어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씻은 듯이 나았다는 진성여왕 피접행렬,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던 취타대와 용 캐릭터의 퍼레이드가 거리를 수놓는다. 월출 시각은 오후 4시 22분경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어선들이 먼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오륙귀범(사진)이 재현된다. 오륙귀범은 예부터 해운 8경의 하나로 꼽힌다.
같은 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제14회 송정 정월 대보름 미역축제가 열린다. 송정문화관광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송정어촌계, 주민자치위원회, 각급 단체에서 함께 준비한 축제이다.
오전 10시부터 백사장에서는 널뛰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미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역 홍보부스도 마련되고, 시민들에게 송정 생미역, 귀밝이술, 부럼도 무료로 나눠준다. 오후 5시 달이 떠오르면 북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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