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2 찔레 나라로 여행 무료개최

덕수변생태복원지 찔레 향기 맡으며 그림엽서도 만들고

김미숙 | 기사입력 2012/05/23 [15:07]

서울시, 2012 찔레 나라로 여행 무료개최

덕수변생태복원지 찔레 향기 맡으며 그림엽서도 만들고

김미숙 | 입력 : 2012/05/23 [15:07]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찔레꽃. 이번 주말에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 향긋한 찔레 향기 맡으며, 그림엽서도 만들고 나만의 찔레나무 이름표도 만든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6일(토)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일대에서 2012 찔레나라로의 여행(찔레축제)을 무료로 개최한다.
 
▲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찔레프로그램 _ 서울시청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선착순 130명.행사 프로그램은 찔레 바라보기(찔레나무 심기, 찔레 그림엽서 만들기 등)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사랑하기(복원지 탐방, 수목표찰 만들기, 두더지 생태체험 등) 지구생명은 나의생명(기후변화강의, 생태 O·X 퀴즈 등) 등으로 진행된다.

매년 5월 이맘때 하얀 찔레꽃이 활짝 피는 고덕수변생태공원은 과거 농작물 식재 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한강변 지역으로, 2003년부터 생태복원 과정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진 뛰어난 자연 환경으로 2007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조성당시 식재된 7,000여주의 찔레는 공원 곳곳에 크고 작은 군락을 이루어, 봄이면 벌과 나비를 부르고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가을에는 붉은 열매를 맺어 겨울철에 새들의 먹이가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6회를 맞이하는 2012 찔레축제는 찔레나무 심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이번 주말 생태체험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02-426-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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