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최근 무더위로 북한산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2012년 7월 27일 ~ 8월 15일까지 20일간) 무분별한 계곡 이용을 방지하여 공원보호 및 각종 무질서행위를 예방하고자, 불법행위에 대한'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집중단속 지역
이번에 시행하는'집중단속'은 공원내에서 상습 발생되고 있는 특별보호구 출입, 물놀이(도구이용), 취사.야영, 주차, 상행위 등으로 그 동안 계도위주의 소극적 단속에서 벗어나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부과 등 적극적인 대처로 전환.실시하는 것으로 국립공원내 건전한 탐방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적발하고 있는 단속 실적을 보면 전체 불법무질서행위 단속 중 여름피서철인 7~8월중에 집중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금번 집중단속 대상 중 계곡내 취사행위 및 특별보호구 출입행위는 특별 단속대상으로 국립공원지킴이 등을 집중 배치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보전과장은 “건전한 탐방질서 확립과 공원 보전을 위하여 취사 및 특별보호구 출입행위 등 근절되지 않고 있는 공원내 상습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임을 강조하며, 금지행위 위반으로 인해 과태료 처벌을 받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