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펼쳐지는 루체른 가을 잔치는 서늘해진 가을을 맞이하며 꼬마부터 노인들까지 모두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지난 수십년간 수만명의 사람들이 루체른의 복합 문화 센터인 카카엘(KKL) 옆으로 뻗어난 호숫가의 선착장, 인젤리케(Inseliquai)로 몰려 들어 이 가을 잔치를 만끽해 온 바 있다.
▲ 루체른 가을 잔치
갓 구운 소시지와 군밤을 비롯하여, 각종 향신료를 넣어 구운 마겐브로트(Magenbrot) 빵 등 각종 케잌의 냄새가 장터를 구수하게 물들인다.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브라트부어스트(Bratwurst) 소시지와 다양한 종류의 케잌도 맛볼 수 있다. 자료제공_스위스정부관광청
출출한 배를 채웠다면, 대형 관람차와 회전 목마, 스쿠터 트랙 등 신나는 놀이 기구를 타고 동심으로 돌아가 보자. 루체른 중앙역에서 복합 문화 센터, 카카엘(KKL)을 지나 인젤리 부스파르크 광장(Inseli Busparkplatz)까지 이어진다. www.stadtluzern.ch / 루체른 관광청 www.luzer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