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역사 청춘을 만나다 9월 거리축제

2012 대학로 문화기획지원사업 역사 청춘을 만나다 프로젝트

이형찬 | 기사입력 2012/09/20 [11:19]

부산시, 역사 청춘을 만나다 9월 거리축제

2012 대학로 문화기획지원사업 역사 청춘을 만나다 프로젝트

이형찬 | 입력 : 2012/09/20 [11:19]
지난 5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임시수도기념거리 일원에서 거리공연, 인문학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가 실시되는 2012 대학로 문화기획 지원사업 역사, 청춘을 만나다 9월 거리축제가 9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아대 부민캠퍼스 및 임시수도기념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임시수도 기념거리_동아대 부민캠퍼스 입구에서 임시수도기념관 사이 500m구간

동아대 부민캠퍼스 일원은 대학로임에도 불구하고 경성대, 부산대와는 달리 거리 문화공연을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던 탓에 지난 5월부터 부산시와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등이 실시한 역사, 청춘을 만나다 거리공연은 지역주민 및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9월 행사에서는 주변지역상가 8곳에서 청년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일주일 동안 전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 거리공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릴레이 버스킹(거리공연)에는 crazy99, 달콤씁쓸한 등 다양한 밴드 및 김동석, 심홍재 등 국내·외 유명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실시된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으로 알리고 아우라지, BOUCHI YUKA 등 해외퍼포먼스작가 3인, 문센트 등이 참여하는 문화제가 밤 9시 30분까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오후 5시부터 인디문화단체 재미난복수 주관으로 네트워크 워크숍이 진행되고 임시수도기념거리 일대에서 실시되는 아마존의 아트마켓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한층 더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역사성 있는 부민동의 청년과 예술인, 그리고 지역주민 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 4월 대학로 문화기획 프로그램(부산형 창조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모·선정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가 특유의 창조적 에너지를 발현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대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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