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심형 캠핑장 화랑오토캠핑장 개장

캠핑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인프라를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4/16 [14:02]

안산시, 도심형 캠핑장 화랑오토캠핑장 개장

캠핑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인프라를

박미경 | 입력 : 2013/04/16 [14:02]
안산시는 그동안 수년간 미개발지로 있던 화랑유원지 내 유희시설 부지내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심형 오토캠핑장인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오는 20일 개장한다.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은 최근 캠핑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의 일환으로 김철민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 캠핑장 조감도 _ 안산시청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2010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공모에 안산시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9억 4천만원(국·도비 13억원, 시비 16.4억원)이 투입되었다. 야영장 시설 규모는 100,369㎡(캠핑장 면적 37,109㎡)로 오토캠핑 사이트 81면, 캐라반사이트 4면을 합쳐 캠핑사이트 85면과 식기세척실, 샤워장, 화장실,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춰 4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 안산화랑오토캠핑장 _ 안산시청   

캠핑장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승용차 1대를 기준으로 1일 캠핑장 사이트는 2만∼2만5천원, 캐라반 사이트는 3만∼4만원, 전기사용료 3천원, 샤워장이용료 1천원이다.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의 관리와 운영은 안산도시공사에서 하며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12∼17일, 19∼21일 9일간 무료개장 행사를 진행한다.

캠핑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안산은 공원 녹지가 많지만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었는데 이렇게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수시로 나와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좋다고 말했다. 김철민 시장은 수도권 최대의 도심 속 캠핑장으로 머지않아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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