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마늘축제에는 마늘 3종 경기가 있다

마늘 캐고, 자르고, 무게 맞추기까지 선착순 20팀 모집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5/09 [10:50]

보물섬 마늘축제에는 마늘 3종 경기가 있다

마늘 캐고, 자르고, 무게 맞추기까지 선착순 20팀 모집

박미경 | 입력 : 2013/05/09 [10:50]
올림픽에 수영, 사이클, 달리기 세 가지 종목을 연이어 실시하는 철인 3종 경기가 있다면 보물섬 마늘축제에는 마늘 캐기, 자르기, 무게 맞추기 세 종목으로 이루어진 마늘 3종 경기가 있다. 제9회 보물섬 마늘축제가 5월 30일~6월 2일 남해군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5월 31일과 6월 1일 오후 1시 30분에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마늘 3종 경기가 인근 마늘밭에서 열린다.

▲ 지난 7회 보물섬 마늘축제에서 마늘3종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관광객들 _ 남해군청  

마늘 3종 경기는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마늘밭에서 마늘을 캐고, 줄기를 잘라낸 후 이를 망사에 담아 계측하는 경기다. 특히 망사에 담는 마늘의 무게는 10kg을 넘지 않으면서 가장 근접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마늘무게가 10kg에 가장 근접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마늘 무게가 10kg을 넘을 경우 순위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남해군은 마늘 3종 경기에서 1~3등을 기록한 팀에게 마늘엑기스를 시상품으로 전달하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이들이 캐낸 마늘(10kg 이하)을 선물할 계획이다. 마늘 3종 경기 참가비는 한 팀당 1만원이며, 선착순으로 20팀을 모집한다. 055-
860-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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