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우주센터, 혜성 아이손 관측 캠프

21세기에 들어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혜성은 올해 3월

이형찬 | 기사입력 2013/11/22 [16:59]

예천천문우주센터, 혜성 아이손 관측 캠프

21세기에 들어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혜성은 올해 3월

이형찬 | 입력 : 2013/11/22 [16:59]
(재)예천천문우주센터는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 불리는 ISON(아이손)혜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혜성관측 캠프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ISON(아이손)혜성은 비주기혜성으로 이번에 지나가면 다시는 만날 수 없으며, 단 한 번의 등장으로 21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세기에 들어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혜성은 올해 3월 찾아왔던 판스타스(Panstarrs)혜성으로 남반구 하늘에서는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관측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밝기가 많이 어두워져 망원경이나 쌍안경 없이 관측이 불가능했다.

▲ 혜성 ISON(아이손)관측 _ 경상북도청  

하지만 ISON(아이손)혜성은 현재 예상등급으로 볼 때 육안으로 관측가능하고, 20세기 최고의 혜성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1997년의 헤일-밥혜성보다 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측돼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ISON(아이손)혜성의 최적 관측시기는 11월말 ~ 12월 중순사이로,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인 이달 29일 전후 며칠간은 관측하기 힘들고 근일점을 지난 후 태양에서 점점 멀어지며 밝기는 덜 밝아지지만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새벽녘 북동쪽 하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19일부터 12월 15일 기간동안 진행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