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호미곶에 가면 대박이 있다

2014 명이 함께 하는 국내 최대 박 터뜨리기

이형찬 | 기사입력 2013/12/24 [10:18]

새해 첫날 호미곶에 가면 대박이 있다

2014 명이 함께 하는 국내 최대 박 터뜨리기

이형찬 | 입력 : 2013/12/24 [10:18]
갑오년 새해아침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는 국내 최대의 대박 터뜨리기가 진행된다. 앞서 31일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지름 5M 크기의 초대형 박을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새해 소망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돌고 호미곶 광장 중앙에 배치해 놓고, 새해 해맞이 후에는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박을 공중으로 높게 띄워 참가자 2,014명이 박을 둘러싸고 일제히 공을 던져 박을 터트리게 된다.

▲ 호미곶 해맞이축전 대박터뜨리기 _ 포항시청    

대박 터뜨리기는 참가자들이 터뜨린 박안에서 2014 갑오년 대박나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이 내려오는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에게 어린 시절 운동회의 추억도 떠올리게 하고 새해의 희망과 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 2,014명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무대 스크린과 안내방송을 통해 수시로 사전홍보도 병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농협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밤새 정성껏 준비한 호미곶 해맞이 행사의 별미인 떡국을 별도 배식해주는 특전도 준다. 포항시 최현찬 관광진흥과장은 대박 터트리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의 리허설을 30일쯤 실시해 강풍으로 인한 사고 등 만일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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