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송강 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 가사체험 운영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 정자콘서트와

한미숙 | 기사입력 2014/04/12 [07:57]

담양군, 송강 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 가사체험 운영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 정자콘서트와

한미숙 | 입력 : 2014/04/12 [07:57]
담양군과 담양문화원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14 생생문화재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송강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가사체험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생생 가사체험을 무료로 운영하고 매월 40명씩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송강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가사체험은 청춘․사랑․우정․스승의 노래, 사미인곡이란 주제로 조선조 시성으로 손꼽히는 송강 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며 담양가사문학에 대한 탐구와 전통문화자원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산업화 시대에 인문정신의 길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된 것이다.

▲ 식영정 _ 담양군청     

특히, 송강 정철의 생활근거지이자 창작공간이었던 환벽당,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등을 중심으로 담양가사문화권 투어와 함께 생태환경에 대한 체험, 정자콘서트, 가사문화누정스토리텔링대회 및 문화재퀴즈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쉽고 재밌게 가사문화를 접할 수 있다.

한편, 생생문화재사업은 2008년부터 문화재청 주관으로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역사적 자원인 문화재를 멀리서 바라보고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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