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제도 궁금해 하던 고흥 팔영산에서 힐링하세요

전남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암릉등벽의 묘미로 스릴

한미숙 | 기사입력 2015/03/05 [06:07]

중국 황제도 궁금해 하던 고흥 팔영산에서 힐링하세요

전남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암릉등벽의 묘미로 스릴

한미숙 | 입력 : 2015/03/05 [06:07]

고흥군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팔영산(608.6m)은 전남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암릉등벽의 묘미로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하여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八影山)이라 이름 지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다.
 

▲ 고흥 팔영산 _ 고흥군     



여덟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바위 능선 종주코스가 유명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서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고흥군 점암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09미터이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일 뿐만 아니라, 고흥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산이며 2011년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편입되었다.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는 능가사와 39동 규모의 팔영산 오토캠핑장, 13개동 규모의 팔영산 자연휴양림, 고흥성기리 기와가마터(제2, 3호 가마)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 416헥터의 편백숲이 있어 편백 치유의 숲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성 중이다.



고흥군은 팔영산 명산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사계절 푸른 삼나무와 복수초 군락지인 봉래산(410m), 12,000개 기암괴석 전시장과 18,000본 자생식물 군락지인 마복산(534m), 포근한 어머니의 품 같은 운암산(486m), 철쭉과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인 천등산(563m), 아름다운 해돋이의 명소 적대봉(592m)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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