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삐비꽃이 만개한 증도

전국 사진작가 초청 삐비꽃 촬영 행사 가져

양상국 | 기사입력 2015/05/22 [10:51]

하이얀 삐비꽃이 만개한 증도

전국 사진작가 초청 삐비꽃 촬영 행사 가져

양상국 | 입력 : 2015/05/22 [10:51]

신안군은 오는 23~24일 증도에서 삐비꽃 촬영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군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그리고 최근 한국관광 100선으로 재선정되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증도에 전국의 사진 작가 100명을 초청해 삐비꽃과 천일염 생산 과정을 촬영할 계획이다. 현재 증도 염생식물원 근처에는 삐비 꽃이 한창이다. 소금창고의 행렬, 보랏빛 퉁퉁마디와 하얀 삐비꽃이 만드는 물결은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 증도 삐비꽃 _ 신안군   



삐비는 삘기의 호남지역 사투리로 나이 지긋한 사람에게 추억의 식물로 삘기를 뽑아서 씹으면 껌처럼 질겅질겅하게 씹히며 달착지근한 물이 나온다. 옛날에 껌 대용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진 촬영명소로 알려지면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다며 조만간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수려한 자연 경관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작품 활동을 하는 사진작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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