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관광시설 투자로 4계절 힐링로드맵 완성
월출산 경관개선, 가야금 문화공간 확충, 물놀이장 개장 등
양상국 | 입력 : 2015/05/26 [06:58]
영암군이 매력과 품격이 넘치는 명품 관광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문화경관으로 거듭 태어나고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힐링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기초조사와 주변 관광시설 연계방안을 구상하고 현재 조성사업을 성실히 진행하고 있다.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다시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의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자 월출산을 배경으로 생태경관을 조성하고 가야금산조주제공원 내 객사공간과 공방시설을 확충하여 가야금산조의 본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우리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설계를 착수, 올해 가을부터 건축공사가 착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림 생태문화경관사업은 하정웅미술관을 중심으로 기본계획과 용지보상을 금년도에 마무리하고 내년도부터는 단계별로 미술관 확충, 경관조성, 생태시설등 전통 한옥마을과 문화자원이 잘 어우러진 문화 타운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영암의 자랑인 월출산 기찬랜드는 연 50만 명이 찾는 명소 중에 명소로서 영암의 랜드마크 기능과 대표적 관광휴양시설로 자리 잡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자연 녹지공간 확충과 CCTV를 설치하는등 편안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늘도 보강 보수작업에 혼열의 힘을 쏟고 있다.
기찬랜드는 피서기간(7∼8월)에만 20만 명의 남녀노소가 청정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을 이용,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동료 등이 함께 낭만과 피서를 만끽하는 힐링 천국으로 정평이 난 관광지다. 올해 여름 물놀이장 개방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초경에 개장하여 한여름 기온차를 봐가며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군수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기고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연계·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여 KTX호남선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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