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5 제7회 연꽃축제

청아한 연꽃이 어우러진 자연 속으로

한미숙 | 기사입력 2015/07/22 [09:58]

강릉시, 2015 제7회 연꽃축제

청아한 연꽃이 어우러진 자연 속으로

한미숙 | 입력 : 2015/07/22 [09:58]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강릉시 하시동리 풍호마을에서 연꽃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테마로 하여 2015년 제7회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강릉 연꽃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풍호마을 연꽃단지 일원에서 풍호마을연꽃축제위원회주관으로 열린다. 단풍나무가 많은 호수라는 의미의 풍호마을은 여름이 되면 여름햇살을 머금은 활짝 핀 연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연꽃단지 주변을 둘러 싼 광경이 가슴을 시원해지게 한다.

▲ 풍호마을연꽃축제 _ 강릉시청     



풍호마을에서는 매년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소중히 연꽃단지를 가꾸어 왔으며, 연꽃단지 내에는 연꽃 뿐 만 아니라 창포, 줄풀, 가시연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자연늪지가 있고 그 규모는 수천평에 이른다.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녹아있는 연꽃단지에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연꽃축제는 농촌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연꽃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연꽃습지에서 갯배·오리배 타기, 파래체험 등 자연늪지에서 만끽 할 수 있는 생태체험이 있고, 연밭에서 보물찾기, 풍호마을 사생대회, 풍호마을 사진촬영대회, 민속놀이체험, 연아이스크림, 연밥, 연잎차 등 연잎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까지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풍호마을 연꽃축제는 그윽한 연꽃향기와 함께 무더운 여름 속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소박하고 목가적인 마을정취에 젖어들게 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 할 것이다. 

강릉시 농정과장은 금년 풍호마을 연꽃축제를 통해 농촌체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다시 활성화 시키고, 강릉지역의 농특산물 판매․홍보뿐만 아니라 도농교류의 증진, 농촌마을의 소득 증대, 농촌의 활력화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 한다. http://ph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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