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의 고장 장성군, 체험과 휴양의 메카로 부상

편백체험장 등 치유 공간 마련 및 정주여건 개선

양상국 | 기사입력 2015/11/05 [10:19]

편백의 고장 장성군, 체험과 휴양의 메카로 부상

편백체험장 등 치유 공간 마련 및 정주여건 개선

양상국 | 입력 : 2015/11/05 [10:19]

편백의 고장 장성군이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삼면 모암리 편백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편백권역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편백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군이 지난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5년간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주민소득 증대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 서삼면 모암리 편백권역 도농교류센터 준공식 _ 장성군청    



먼저 관광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고 편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인 축령산 인근에 편백수련관과 편백체험관, 도농교류센터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종합복지관과 마을회관 건립, 빨래터 복원, 진입로 및 마을안길 정비 등을 추진했다.

편백권역 운영위원 관계자는 모든 시설이 축령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축령산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웰빙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소득 증대와 연계된 기분좋은 북적거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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