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소와 맛집 안내하는 관광택시

일정자격 갖춘 택시운전자 모집하여 관광안내 및 친절서비스

박미경 | 기사입력 2016/05/19 [17:18]

부산 명소와 맛집 안내하는 관광택시

일정자격 갖춘 택시운전자 모집하여 관광안내 및 친절서비스

박미경 | 입력 : 2016/05/19 [17:18]

부산시는 관광 및 비즈니스등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행을 해온 부산관광택시를 오는21일 오후5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가진후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2016년 4월, 일정자격을 갖춘 택시운전자를 모집하여 관광안내 및 친절서비스 교육과정을 수료한 택시운전자 100명(개인택시 90명, 일반택시 10명)을 선발해 정식운영된다. 또한, 관광안내 및 친절교육을 수료한 택시운전자들이 관광은 물론 부산의 맛집안내와 관광정보도 제공하며, 예약에 의한 차량대기서비스 제공, 깨끗한 복장착용,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요금은 시간운임제로(1시간 2만원,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10시간 15만원, 1일(12시간) 18만원) 대절요금을 적용하며 각종 통행료 및 주차요금은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부산관광택시는 평상시에는 언제든지 일반시민이 기존 일반택시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에 혼돈이 없기를 바란다고 부산시는 당부했다. 그리고 관광택시 운영성과를 분석후 중형택시 외에도 고급택시, 대형승합택시, 모범택시 등 수요에 따라 계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여행사, 호텔등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관광상품화 및 택시관광코스를 개발하고, KTX역, 공항, 여객터미널 등과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관광택시 운전자 교육을 강화해 부산관광택시가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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