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생태 휴양섬 대도 워터파크 개장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하동 대도
이소정 | 입력 : 2016/07/08 [08:18]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하동 대도(大島)의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물놀이장)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에 따르면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널리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9만 7000㎡(약 18만평)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섬 6개로 이뤄졌다.
남해대교 인근의 금남면 노량항에서 4㎞ 가량 떨어져 하루 6차례 도선이 오가는데 20분쯤 걸린다. 대도마을관광추진위원회가 운영하는 3637㎡ 규모의 워터파크는 가로 24m 세로 13m의 메인 풀을 비롯해 착수 풀, 어린이 풀 등 3개의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선 베드, 파라솔,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이용객을 맞고 있다.
어촌체험마을로 조성된 대도는 물놀이 외에도 카누체험, 캠핑, 스네이크보드, 사륜바이크, 산책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그만이다. 섬과 섬 사이에 펼쳐진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꼬막·피조개·새조개·굴 같은 패류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으며, 어패류를 채취할 수 있는 갯벌체험장도 조성돼 어린이·청소년들의 어촌체험 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농어·낙지·볼락·도다리·감성돔·놀래미 같은 토착어종도 풍부해 해상 낚시터(콘도형·좌대식·대형 교량식)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노량해전 당시 왜군과 맞서 싸우던 이순신 장군이 잠시 쉬었다는 장군터와 돌담을 쌓아 봉화로 신호했다는 다물산 같은 역사의 현장도 산재해 있고, 펜션·민박·쉼터·종합안내센터·운동시설 같은 편의시설도 갖춰져 휴양공간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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