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여름 휴가지로 갈모봉 산림욕장 추천

숲 속의 교실, 팔각정, 야외탁자, 쉼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이형찬 | 기사입력 2016/07/13 [08:06]

경남 고성군, 여름 휴가지로 갈모봉 산림욕장 추천

숲 속의 교실, 팔각정, 야외탁자, 쉼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이형찬 | 입력 : 2016/07/13 [08:06]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북적이는 인파 대신 여유롭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을 추천했다.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은 고성읍 이당리 산146-1 일원에 있으며 총 59ha의 면적에 30∼50년생 편백, 삼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 개장한 갈모봉 산림욕장에는 10.6km의 등산로를 비롯해 탐방데크, 숲 속의 교실, 팔각정, 야외탁자, 쉼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 갈모봉 _ 고성군청  



특히 편백림에서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려는 이용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숲 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인 피톤치드 방출량이 많은 편백은 갈모봉산림욕장 수종의 63%를 차지한다.

주말을 맞아 갈모봉 산림욕장을 방문한 한 방문객은 갈모봉 산림욕장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며 시끄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있으니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상쾌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정자, 평상,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 물탱크 및 음수대, 운동기구를 교체했다며 편백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갈모봉 산림욕장을 방문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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