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휴가 맞아 태화강 재첩 체험행사

총 600명 정도로 일자별 선착순 150명, 현장 접수 150명이다

이형찬 | 기사입력 2016/07/15 [07:36]

울산시, 여름휴가 맞아 태화강 재첩 체험행사

총 600명 정도로 일자별 선착순 150명, 현장 접수 150명이다

이형찬 | 입력 : 2016/07/15 [07:36]

울산시는 오는 7월 29부터 31일까지 3일간 태화강 하류에서 재첩 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재첩을 새로운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대상은 총 600명 정도로 일자별 선착순 150명, 현장 접수 150명이다. 재첩 체험장이 운영되는 장소는 태화강 하류 중구 내황배수장 앞 태화강과 동천이 합류되는 지점이다. 이 지역은 모래톱이 잘 형성되어 수심이 1m 미만으로 얕아 어른은 물론 어린이도 재첩을 쉽게 잡을 수 있다.

▲ 태화강 재첩 체험 행사 _ 울산광역시청  



울산시는 지난 6월 10일 태화강에 서식하는 재첩이 식용으로 가능한지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분석을 의뢰한 결과 기준치이하로 식용이 가능한 안전한 수준으로 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이벤트 행사로 최대 중량 재첩을 잡아라 매일 2회 실시하여 1만 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첩은 맑은 물(1급수)에만 서식하는 패류로서 태화강의 수 생태적 건강성이 좋아졌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생태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www.taehwa-ecotouri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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