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선포 120주년기념 역사특강과 특별사진전 개최

자주독립국이 되고자 노력했던 주체정신이 살아 있는 우리 역사

이형규 | 기사입력 2017/06/12 [07:17]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기념 역사특강과 특별사진전 개최

자주독립국이 되고자 노력했던 주체정신이 살아 있는 우리 역사

이형규 | 입력 : 2017/06/12 [07:17]

대한제국은 고종이 1897년 10월 12일 선포를 시작으로, 비록 13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강들에 맞서 자주독립국이 되고자 노력했던 주체정신이 살아 있는 우리 역사이다. 서울시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의 역사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역사특강 및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 정동길에서 만나는 대한제국    

 

대한제국 역사특강과 더불어 특별사진전 오얏꽃 핀 날들을 아시나요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늘부터 오는16일(금)까지 8일간 개최되며,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한제국의 중요한 11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자주독립 근대국가로 나아가고자 했던 다양한 노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진들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 오얏꽃 핀 날들을 기억하시나요 포스터  


특별사진전에서는 정동의 역사문화유산을 연결하는 역사탐방로인 대한제국의 길을 가상으로 걸을 수 있는 VR체험전도 진행된다.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은 가상의 환경이나 상황 등을 만들어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여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드나들게 하는 기술이다.

 

▲ 대한제국의 길 역사 탐방로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역사도심 서울은 조선시대 왕조의 역사에서부터 대한제국 황제의 역사를 거쳐 민주주의 시민 정신인 대한민국의 역사로 이어지는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외면했던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정동지역이 품고 있는 대한제국의 역사문화유산이 역사재생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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