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내달 1일 개장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운영 자립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한미숙 | 기사입력 2017/06/30 [07:04]

산청군,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내달 1일 개장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운영 자립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한미숙 | 입력 : 2017/06/30 [07:04]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산청군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이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운영 자립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수영장 운영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민간위탁으로 숲속수영장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5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운영자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숲속수영장은 동의보감촌 호랑이 광장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3,145㎡ 부지에 어린이용 풀과 유아용 풀 2조를 비롯해 샤워장 및 화장실, 세족장,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4만 명이 이용하는 등 진정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하절기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유아(6세 미만) 1천 원, 어린이(6∼12세) 2천 원, 청소년(13∼18세) 3천 원, 성인(19세 이상) 4천 원이다. 산청군은 개장 전 안전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 놀이시설 점검을 시행했으며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속수영장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방문객들은 숲 속 수영장을 둘러싼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진정한 힐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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