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이기며 걷는 동행의 길, 의령부잣길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길은 이열치열이라고 했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17/07/13 [08:36]

무더위를 이기며 걷는 동행의 길, 의령부잣길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길은 이열치열이라고 했다

한미숙 | 입력 : 2017/07/13 [08:36]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찾아왔다.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길은 이열치열이라고 했다.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기는 길이 있다.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이다. 이 부잣길 걷기는 오는 16일(일요일) 오전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제43차로 진행하는 이번 부잣길 걷기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더위를 식히며 자연을 벗삼아 바람으로 가는 자연의 길을 따라 느리게 걸어 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이다.

 

▲ 의령부잣길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 걷기는 호암생가를 비롯해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예동마을과 무곡마을을 거쳐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서 둑길을 따라 출발지까지 17.4km를 걷는 길이다. 


특히 부잣길 걷기는 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이고,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참가자와 함께 1분 강의와 더불어 시낭송과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은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부잣길 걷기에는 도시락과 물과 간식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