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생태 명품 숙박지로 인기

국내 최고·최대의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가에 자리 잡은 우포생태촌

김미숙 | 기사입력 2017/10/13 [09:27]

창녕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생태 명품 숙박지로 인기

국내 최고·최대의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가에 자리 잡은 우포생태촌

김미숙 | 입력 : 2017/10/13 [09:27]

국내 최고·최대의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가에 자리 잡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2015년 5월 개촌 이래 꾸준히 증가하는 이용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생태 명품 숙박지로 거듭나고 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 단체, 동호회,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년간 2만7천여 명이 다녀갔고 한 번 이용한 사람들의 재이용률이 70%에 달할 정도로 우포늪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인기가 높다.

 

▲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7일간 589명이 다녀갔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천77명이 이용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우포생태촌은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대 1만3천746㎡의 부지에 숙박시설 7동, 관리동 3동 등 연면적 1천143㎡ 규모로 조성돼 있다. 자연 친화적인 너와 지붕 형태와 황토를 소재로 해 15개 객실을 독립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야영장, 교육장, 세탁실, 자가취사실,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객실마다 윷놀이, 제기 등 민속놀이 기구를 제공해 이용객들이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였는데 이는 우포생태촌에서 단순히 숙박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 탐방과 작은 우포늪이라는 주제로 조성한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의 다양한 습지식물 관찰, 그리고 쪽배 타기 체험을 하며 국민동요 발상지인 산토끼 노래동산에서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생생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우포생태촌 연못전경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69여 종의 잠자리를 1년 내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우포잠자리 나라가 개장하면 창녕 북부지역이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잇는 자연과 하나 되는 가족 체류형 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http://upovill.c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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