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 운영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함안나들이

이소정 | 기사입력 2017/10/18 [09:18]

함안군, 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 운영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함안나들이

이소정 | 입력 : 2017/10/18 [09:18]

함안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을철 함안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 나누기에 나섰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함안의 주요 관광지 13개소 중 5개소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숄 겸용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 스탬프투어


스탬프투어 대상 장소는 함안박물관, 함안승마공원, 서산서원, 악양둑방길, 악양생태공원, 강나루오토캠핑장, 함안군 홍보전시관, 무산사, 손양원기념관, 장춘사, 고려동유적지, 입곡군립공원, 무진정 등 총 13개소이다. 참여방법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man.go.kr)에서 활동지를 내려받거나 함안박물관, 함안승마공원, 강나루오토캠핑장, 함안군 홍보전시관을 비롯한 읍·면사무소, 도서관 등에서 활동지를 수령해 13개 주요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자율적으로 인증받으면 된다.

 


스탬프 5개 이상 인증 시, 활동지에 찍힌 스탬프와 신청자 주소가 함께 나오도록 사진촬영 후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지도 및 기념품 신청 게시판에 올리면 선착순 1천 명에게 기념품이 발송된다.
특히 이번 스탬프투어에서는 함안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850여 명의 초·중학생들도 함안박물관 등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지 위주로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 아라가야 달빛마중을 오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총 3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함안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청사초롱 만들기, 함안 낙화놀이 감상, 말이산 고분군 걷기 등이 진행되며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에게 함안을 알차게 즐기고 기념품까지 얻을 유쾌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안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도 쌓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를 봄과 가을로 분산되도록 일정한 시기를 정해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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