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웰니스 관광 2회 연속 선정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김미숙 | 기사입력 2019/03/05 [07:22]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웰니스 관광 2회 연속 선정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김미숙 | 입력 : 2019/03/05 [07:22]

전남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가 웰니스 관광 25선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말한다. 건강 유지와 치유를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건강 관리 등을 즐기는 것이 웰니스 관광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 편백숲 우드랜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이듬해인 2017년 편백숲 우드랜드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처음 선정됐다. 자연·숲 치유 부분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 편백숲 우드랜드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 소금 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행사 서비스와 편백 소금 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편백숲 우드랜드 소금 찜질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2017∼2018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웰니스 관광 25선에 지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4년 연속 해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장흥군수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기반으로 장흥의 맑은 물 푸른 숲을 더욱 가꾸고 보전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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