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도심 속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 탐방객의 꾸준한 증가추세에 발맞춰 북한산 국립공원만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밋업 데이(Meet Up Day) 를 9월 부터 운영 중이다. 밋업 데이란 북한산 자연환경해설사가 북한산을 함께 트레킹하며 자연 및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한국전통놀이와 북한산 역사 속 인물이 되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체험프로그램 참여 및 기념사진

9월 21일에 운영한 밋업 데이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 특유의 자연과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외국인에게 북한산국립공원과 우리 문화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산국립공원 밋업데이는 10월 9일, 10월 30일 운영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문의 하거나 인스타그램 해쉬태그(#bukhansan_meetup)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 서비스 는 북한산(정릉 입구)에서 연중 운영한다. 

▲ 북한산국립공원 외국인 탐방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오는 2022년까지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 2300만명 시대를 대비해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 대상 탐방서비스에 선진화에 적극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