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휴가철 맞아 찾은 관광객에 인기다

지난 7월 말부터 연장 운행한 케이블카는 주말에만 1만5천 명이 찾았으며

이소정 | 기사입력 2020/08/07 [07:11]

사천바다케이블카 휴가철 맞아 찾은 관광객에 인기다

지난 7월 말부터 연장 운행한 케이블카는 주말에만 1만5천 명이 찾았으며

이소정 | 입력 : 2020/08/07 [07:1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남해안의 핫플레이스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부터 연장 운행한 케이블카는 주말에만 1만5천 명이 찾았으며 평일은 하루 평균 5천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 _ 관광공사

 

케이블카는 오는 8월 23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며 매표는 운행 마감 1시간 전에 마감된다. 대방정류장을 출발해 바다를 가로지르는 초양정류장을 경유해 산 구간인 각산정류장에 도착하는 총 길이 2.43㎞의 코스로 운영된다.

 
각산전망대에 오르면 남해안의 크고 작은 섬과 시원한 푸른 옥빛바다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오른 창선·삼천포대교가 한눈에 보인다. 케이블카는 현재 코로나19를 대비해 마스크 미착용자는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전 방문객 대상으로 살균 100%가 되는 적외선 무균소독실을 통과한 후 탑승장에 입장할 때는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체온 확인과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필수화하고 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주차장 _ 사천시 


공단 관계자는 전 국민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터라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조심스레 여행 온 가족들이 많이 늘었다며, 무엇보다도 방문객의 안전과 선제적 방역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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