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행, 벌 쏘임 주의하세요

장마 끝나 후 벌 개체 수 급증으로 야외활동 주의 필요

김미숙 | 기사입력 2020/08/17 [10:49]

여름철 산행, 벌 쏘임 주의하세요

장마 끝나 후 벌 개체 수 급증으로 야외활동 주의 필요

김미숙 | 입력 : 2020/08/17 [10:49]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더운 날씨로 벌의 생육 환경이 좋아져 벌에 의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행 시 벌 쏘임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마가 끝나면 기온이 상승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탐방로 상 벌집 제거 작업 모습 _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어두운색 옷차림은 피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손톱으로 침을 잘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뽑아내야 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을 하는 등 쇼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긴급 구조기관에 신고하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고 벌집 발견 시에는 최대한 멀리 피한 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061-473-251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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