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최대 산림치유시설 국립나주숲체원 개장

최적지 금성산에…연간 10만여 명 산림치유 수혜 기대

박미경 | 기사입력 2020/11/13 [08:57]

전라남도 최대 산림치유시설 국립나주숲체원 개장

최적지 금성산에…연간 10만여 명 산림치유 수혜 기대

박미경 | 입력 : 2020/11/13 [08:57]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나주 금성산 자락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림 치유 및 문화, 숲 교육을 선도할 국립나주숲체원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개원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도내 국유림 중 도심에서 가깝고 산림인프라가 구축된 금성산을 산림치유의 최적지로 발굴해 산림청에 건의한 결과다.

 

▲ 국립나주숲체원 개원식 _ 전라남도 


금성산은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함께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문화가 공존한 명소가 많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아 국립나주숲체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나주숲체원은 금성산(나주시 경현동 산40-3번지) 일원 58㏊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총 20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 국립나주숲체원 개원식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며, 체험센터와 대강당, 숲다원, 숲속의 집, 치유숲길 등 체험시설은 물론 숙박시설도 갖춰 맞춤형 산림치유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주로 청소년 대상 숲크레이션(숲 탐방, 레크레이션), 성인 대상 포레스토리(숲 해설, 숲 체험활동), 가족일반인 대상 숲나와라 뚝딱(숲 탐방, 생태놀이) 등이 운영되며, 이밖에 목공예체험, 다도체험 등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편성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전화(061-338-8400)로 예약하면 되고, 내년부터 국립나주숲체원 누리집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 국립나주숲체원 개원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문을 연 국립나주숲체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도내 산림치유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숲정원 하늘바람 등 청정 블루자원을 활용한 2021 세계 산림 치유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남이 세계적인 산림치유의 본고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유의 숲 9개소와 자연휴양림 16개소를 운영중인 전라남도는 2021 세계 산림 치유대회를 꼼꼼히 준비하고 있어, 이 대회가 전남의 치유숲이 가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경현동 산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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