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장관희망 전한다, 서울라이트 개막

220미터 미디어파사드2021 서울라이트 봄 3월 26~4월1일 개최

박미경 | 기사입력 2021/03/23 [06:10]

봄꽃의 장관희망 전한다, 서울라이트 개막

220미터 미디어파사드2021 서울라이트 봄 3월 26~4월1일 개최

박미경 | 입력 : 2021/03/23 [06:1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2019년 서울라이트 서울해몽, 2020년 DDP LIGHT ON에 이어 2021년 서울라이트 서울해몽Ⅱ를 공개한다. 올해 서울라이트는 오는 26(금)일부터 4월 1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측 전면의 220m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머신러닝을 통해 구현한 봄꽃에서 착안한 아름다운 색의 향연  


이번 2021년 서울라이트 주제는 서울해몽Ⅱ(SEOUL HAEMONGⅡ)이다. 서울해몽은 서울의 꿈 풀이라는 뜻으로 서울라이트를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행사의 취지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리는 희망의 빛 이라고 설명했다. 봄이라는 계절에 떠오르는 이미지, 즉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이 움트는 자연의 느낌을 곡면의 DDP 외관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다.

 

▲ 머신러닝을 통해 구현한 봄꽃에서 착안한 아름다운 색의 향연 


이를 위해 과거, 현재를 담은 서울의 6백만 장의 사진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자연경관, 지리적 형태, 생태 경관 등의 모습을 담은 총 일만 일천 여장의 사진들을 학습한 AI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수백만 장의 다양한 사진을 미디어아트 작품에 담았다.

 

이번 작품은 2019년 서울라이트 개막작을 선보인 터어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총감독 겸 작가로 참여하였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Dream>을 연출했던 레픽 아나돌은 지난 2019 서울라이트 : 서울 해몽의 메인 작가이자, 2020 서울라이트 : DDP LIGHT ON의 총감독으로 참여하며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 바 있다.

 

▲ 머신러닝을 통해 구현한 봄꽃에서 착안한 아름다운 색의 향연 

 

비주얼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은  이번 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희생적 봉사를 펼친 전 세계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에서도 재단은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서울라이트로 동대문이 봄꽃처럼 다시 살아나고 전 세계가 행복한 일상을 찾는 희망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 머신러닝을 통해 구현한 봄꽃에서 착안한 아름다운 색의 향연 


2021 서울라이트의 서울 해몽Ⅱ(SEOUL HAEMONGⅡ)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서울라이트 사전예약을 운영한다.

 

현재 DDP홈페이지(www.ddp.or.kr)에서 사전 관람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일 594명씩(99명/회, 6회/일) 7일간 총 4,158명이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이후에는 DDP에 조성되는 상설 미디어아트 감상공간 LIGHT SPACE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서울라이트 기간 동안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총6회 미디어파사드가 10분씩 운영되며, 각 회마다 99명씩 관람 할 수 있다.

 

▲ 서울라이트 포스터 이미지  


서울라이트와 함께 서울디자인재단은 특별한 공간을 새로 선보인다. 2019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울라이트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찰나의 순간으로 사라지지 않고 오랜 시간 기억 속에서 지속될 수 있게 미디어아트 상설 감상 공간인 LIGHT SPACE를 개설한다. 

서울 중구 을지로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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