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시식공감 현장행사ㆍ궁온 온라인 행사 동시 개최

지난해 겨울에 새롭게 선보였던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으로 진행된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21/04/29 [06:01]

경복궁 시식공감 현장행사ㆍ궁온 온라인 행사 동시 개최

지난해 겨울에 새롭게 선보였던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으로 진행된다

이소정 | 입력 : 2021/04/29 [06:0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16년부터 시작해 많은 인기를 받아온 궁중병과 체험 행사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과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궁온 프로젝트>를 오는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열리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지난해 겨울에 새롭게 선보였던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으로 진행된다. 드라마 등 미디어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궁중음식과 왕실 문화, 조선의 궁중요리사 대령숙수, 주방장이 만난 궁중 수라상, 수라간 궁녀들의 앞치마 이야기, 조선 시대 궁중잔치인 연향을 주제로 펼쳐지며 다섯 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식공감 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즐길 때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경복궁의 특별한 장소 5곳을 소개한 야광 지도와 경복궁의 밤에 어울리는 야광 천가방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 시식공감 안내홍보물 _ 문화재청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회 2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보인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궁온 프로젝트>도 마련되어 있다. <궁온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에 현장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궁궐 대표 유료 프로그램들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쌍방향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영상을 관람하거나 만들기 꾸러미(키트)만 배송받는 방식이 아닌, 궁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 궁궐 체험 프로그램으로,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과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의 세부 프로그램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달빛기행 가상현실(VR) 영상 관람과 달빛키트(미니청사초롱, VR카드보드) 제작 체험, 생과방의 궁중병과를 영상을 보며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밀키트 제공), 별빛야행 영상을 보며, 제공된 궁중병과와 약차를 차려보는 체험, 축전의 감성이 담긴 축전 만들기 꾸러미(조선왕실사각등)를 받아보는 체험등 이며, 이번 궁온 프로젝트에는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병과를 만드는 방법을 직접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였다.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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