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 철도유휴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

현재 부지 활용한 인화동 푸른 잔디언덕 과거·현재 공존 의미 살려

김미숙 | 기사입력 2021/09/10 [08:53]

익산시, 도심 철도유휴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

현재 부지 활용한 인화동 푸른 잔디언덕 과거·현재 공존 의미 살려

김미숙 | 입력 : 2021/09/10 [08:53]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익산 오산면, 송학동, 인화동 일원의 폐선부지가 잔디언덕 펼쳐지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힐링공간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5월부터 착수한 연구용역은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따라 발생한 송학동, 오산면 지역과 동익산역 부근 인화동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근에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해 시민 휴식공간이 필요성이 부각되어 추진되었다.

▲ 익산시, 도심 철도유휴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익산시 각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북연구원, 전북대학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차단 숲, 무인창업공방, 라이더 스테이션 조성 등 기존에 제시되었던 사업들에 더하여 오산 안심도로 및 쌈지공원 조성 등 사업이 추가됐다. 특히 인화동 유휴부지의 핵심사업으로는 현재 부지 상태를 그대로 활용한 푸른 잔디언덕 조성 사업이 돋보인다.

 
오늘 제시된 활용방안은 지난 8월 중간보고회 후 용역사 및 전문가들과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마련된 것으로 현재 부지 상태를 유지하면서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과 장기적 으로 검토하여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이 균형있게 배치되어 기대감이 부풀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부족한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문화활동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 주민들이 만족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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