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지역 예술단의 가야금 병창·민요 공연과 지정서 교부 하동 쌍계사 대웅전 일원

양상국 | 기사입력 2023/10/21 [22:41]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지역 예술단의 가야금 병창·민요 공연과 지정서 교부 하동 쌍계사 대웅전 일원

양상국 | 입력 : 2023/10/21 [22:41]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문화재청은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 20일 하동 쌍계사 대웅전 앞마당(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의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약 6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일폭포와 주변의 기암괴석, 식생, 계곡 등이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 불일폭포 전경 _ 문화재청

 

또한,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국보), 쌍계석문 등 최치원의 행적이 현존하고, 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 등 역사적 자원의 학술적 가치도 높아 지난해 11월 11일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행사는 하동군 예울림 예술단의 가야금 병창과 민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소개영상 상영,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명승 지정경과와 보존·활용 보고(하동군) 등으로 진행된다.

 

▲ 쌍계사 대웅전 전경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동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되었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등 자연유산을 더욱 잘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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