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창업준비 대학생등을 위한 세법 출장강의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벤처기업등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4/11 [14:55]

국세청, 창업준비 대학생등을 위한 세법 출장강의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벤처기업등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

박미경 | 입력 : 2010/04/11 [14:55]
국세청(국세공무원교육원, 원장 김상현)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무료 ‘세법강좌’를 처음으로 운영예정.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벤처기업 등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생소하고 복잡한 창업절차, 사업에 필수적인 세금에 관한 지식 부족 등 처음부터 여러 장벽에 부딪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에서는 이들 창업 준비 대학생 등의 순조로운 창업을 지원하고자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 법인설립, 사업자등록 등 창업절차부터 사업개시 전후 반드시 알아야할 기본적 세법지식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교재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4월15일(목) 한양대를 시작으로 4월 중 성균관대, 서울대, 건국대, 이화여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6개 대학에서 1,200여명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서울대(컴퓨터공학부)의 경우 교수,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요청하여 40여명의 소수인원임에도 이에 적합한 과정을 편성·운영할 계획으로 앞으로 추가로 희망하는 대학이 있을 경우 최대한 수용 예정이다. 

대학 출장강의 이외에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동아리 캠프’에도 동참하여 세법강좌를 운영하는 등 대학생에 대한 창업지원 노력을 지속할 예정으로 국가기관 중 최초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인 ‘납세자 세법교실’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좀 더 납세자 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실질적으로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인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2009년도 21개과정 2,199명 교육, 2010년도 36개과정 5,150명 계획이다. 금년부터 원거리 납세자를 위한 지역별 출장강좌를 개설하고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별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와 경영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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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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