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봉래폭포는 천연 에어콘 풍혈과 아름다운 초록빛깔의 산책길을 가지고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본다면 나무에 둘러싸여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 현대인들은 빌딩숲에 둘러싸여 살다보니 나무숲에 싸여있다면 익숙치 않을 수 있다.
잠시나마 빌딩숲을 벗어나 쉬어 보도록 하자. 봉래폭포 앞을 도착하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시원함이 오며 걸어오면서 배출된 땀들이 누그러지며 정상에 도착한 느낌처럼 만족감이 상승한다. 또한 내려갈 때 나는 땀들은 천연 에어콘 풍혈에 잠시 들러 쉬었다 가면 1석2조이다.
봉래폭포를 방문후 도동성당 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일본식 가옥으로 된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를 방문했다. 보존상태가 잘되어 있으며 유지보수를 철저히 한 흔적이 보인다. 일본 전통 가옥 형식으로 된 이 센터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에 도착하면 방문하는 명소이다.
▲ 2층에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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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악기의 선율이 2층과 1층 전체에 울려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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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는 음료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방문해서 잠시나마 쉬면서 전통악기의 선율을 들으면 좋다. 또한 독도 관련 서적들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독도 만화책도 있기 때문에 만화책을 통해 독도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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