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쌤과 함께라면 외국인과의 대화는 결코 두렵지 않다?

단어 문장 표현을 알고 있어도 들리지 않는 영어 미녀쌤

인명숙 | 기사입력 2010/06/03 [09:30]

미녀쌤과 함께라면 외국인과의 대화는 결코 두렵지 않다?

단어 문장 표현을 알고 있어도 들리지 않는 영어 미녀쌤

인명숙 | 입력 : 2010/06/03 [09:30]
▲ 박래미 강사 
얼마 전부터 많은 이들이 영어공부를 위해 미국 드라마를 이용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시각효과로 재미있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미국 드라마, 미드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면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자막 없이 보는 것이 미드를 이용한 영어공부의 핵심인데, 솔직히 이해가 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sbs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킹 공인 영어강사이자 유키스 동호의 과외선생님인 스타강사 박래미강사는 그 이유가 문장 내 단어와 문장의 표현을 알고 있어도 그 단어의 발음이 어떻게 연음처리 되는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영어회화의 핵심이 발음교정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들어야 하는 걸까? 유명 어학원의 원어민 수업은 수강료도 비싸고 기대만큼의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평이다. 한국말을 못하는 원어민 강사는 한국어와 영어가 어떻게 다른 지 발음을 내는 방식의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없다. 특히 외국인과 한국인은 구강구조가 달라 원어민 강사의 발음을 따라하기 쉽지 않다. 그런 이유로 수업을 들어도 발음 교정의 효과가 미비하다.

고등학교 시절 유학 후 현재 스타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박래미강사는 기초가 없어 회화수업은 엄두도 못 내는 사람, 무조건 외우는 영어수업에 질린 사람,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구사하고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길 원하는 사람 등을 위해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했다고 한다. 

7, 8월 약 2달여간 진행 될 예정인 이번 특강은 중고생 1반, 대학생 및 성인반 2반, 승무원 및 외국계 기업 특별반 1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의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 특별반은 10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박래미강사 직강과 함께 스터디 공간도 제공 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박래미강사의 동영상 강의 및 책 출판 전에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특강이 될 수 있어 수강을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6월 15일까지 선착순 마감 될 예정인 이번 특강은 박래미강사가 직접 작성, 편집한 교재로 발음교정 및 올바른 단어와 문법 구사를 통해 유창한 회화가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오는 6월 5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3시, 3시~5시 두차례에 걸쳐 사전 특강 설명회 및 무료 강의도 진행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업을 꼭 수강하지 않아도 참여가능하다.

▲ 박래미 강사  

박래미강사는 “영어도 한국어처럼 실제로 사람이 쓰는 말이고 글이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한국어를 항상 완벽한 문법에 맞추어 구사하지 않는 것처럼 영어 또한 그렇게 틀에 맞추어 말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와 문법만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알고 발음교정으로 리스닝만 되도 의사소통, 즉 회화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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