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 개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예술 허브로 발돋움

이성훈 | 기사입력 2010/12/14 [09:07]

싱가포르,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 개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예술 허브로 발돋움

이성훈 | 입력 : 2010/12/14 [09:07]
제 1회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 (art stage singapore)`가 2011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된다. 세계 19개국 100여 곳의 현대미술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작품들은 물론 실력파 신인 작가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어서 예술인들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라리오 갤러리(arario gallery), 샹하트 갤러리(shanghart gallery) 및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tomio koyama gallery)와 같은 동양의 유명 화랑들뿐만 아니라 런던의 로씨 & 로씨(rossi & rossi)와 파리의 임마누엘 페로틴 갤러리(galerie emmanuel perrotin) 등 아시아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서양 갤러리들을 초청해 눈길을 끈다.

또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타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와 요시모토 나라(yoshitomo nara)를 비롯해 한국, 중국, 태국 및 인도 등 다양한 동양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미국의 앤디워홀(andy warhol)과 같은 북아메리카와 유럽 작가들의 작품세계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는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테이지 (project stage)’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아시아 곳곳에서 참가한 25명의 신진 작가들은 독창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폭넓은 예술의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는 글로벌 미술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노력의 일환으로서, 이번 아트페어 개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국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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