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주정부, 2012년 호주관광교역전 지원

2012년 6월 15일-21일까지 퍼스 컨벤션 전시장에서 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11/01/17 [17:12]

서호주 주정부, 2012년 호주관광교역전 지원

2012년 6월 15일-21일까지 퍼스 컨벤션 전시장에서 개최

강성현 | 입력 : 2011/01/17 [17:12]
서호주 정부가 오는 2012년 6월 서호주 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호주 관광 교역전(australian tourism exchange: 이하 ate)에 280만 호주달러(한화 약 32억원)를 지원한다. 서호주 부수상 겸 관광 및 보건부 장관인 킴 해임스(kim hames, deputy premier, minister for health, tourism)는 “ate는 세계 3개 관광전이자 남반구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관광 행사로, 호주내 항공사, 호텔, 투어 회사 등이 각자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가장 큰 자리이며, 서호주의 수준높은 관광 자원과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서호주 관광청 부스를 방문한 한국인 대표단과 서호주 업체  _ 서호주 관광청 사진제공

이번에 서호주 정부가 승인한 280만 호주달러 이외에도 서호주 각 지역의 관광 기관과 회사들 역시 참석자들에게 무료 숙박과 교통, 투어 등을 제공하는 등 간접적인 지원 역시 큰 규모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대표는, “ate는 지난 2008년에 퍼스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40여개국에서 700 명 이상의 여행사 그리고 약 100 여명의 호주 국내 및 해외 언론 등 총 2,100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ate 최초로 ‘환경 보호와 호주 원주민’을 주제로 삼아 관광산업의 책임 의식을 강조하고 5만년 이상 호주 대륙에 살아온 아보리진의 역사와 문화를 예우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행사 이외에도 70 여개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서호주의 다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호주가 자랑하는 최고급 진주로 제작된 진주 팔찌를 모든 해외 여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역대 ate 중 가장 잘 운영된 행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2008년 ate 포스트 투어로 브름과 벙글벙글을 방문한 한국대표단 _ 서호주 관광청 사진제공

“2008년 한국 대표단을 위해 퍼스 주변을 둘러보는 일정과 호주의 진정한 아웃백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브룸과 벙글벙글 일정, 그리고 주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골프 일정 등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오는 2012년 ate에서도 한국인 여행사들을 위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주제와 일정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ate는 호주정부관광청과 콴타스 항공이 주최하는 호주 최대의 관광전으로, 오는 2012년에는  서호주 퍼스 컨벤션 및 전시장에서 6월 15일-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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