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청, 아테나 촬영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오클랜드 마운튼 빅토리아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2/22 [12:57]

뉴질랜드 관광청, 아테나 촬영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오클랜드 마운튼 빅토리아

박미경 | 입력 : 2011/02/22 [12:57]
sbs 드라마 아테나가 2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엔딩 에피소드와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메이킹필름 영상을 www.newzealand.comwww.youtube.com/tnzkorea 에서 단독 공개한다. 특히 배우 이지아의 미공개 액션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된다. 손혁(차승원)과 재희(이지아), 두 주인공의 죽음 등 다소 파격적인 스토리 결말 속에서 정우(정우성)와 혜인(수애)의 뉴질랜드 재회는 해피엔딩의 여운을 남겨주었다.


뉴질랜드는 혜인이 가장 사랑하고 행복해했던 기억의 장소로, 이미 드라마 대사를 통해 여러번 드러난 바 있다. 이는 마지막 혜인의 행방을 암시하는 단서가 되기도  했다. 혜인이 홀로 서있던 마운튼 빅토리아는 오클랜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화려한 경관 덕에 이미 11월 뉴질랜드 촬영 당시 드라마의 피날레를 장식할 공간으로 선택되었다.

원래 이곳은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가 가장 먼저 보여 사랑하는 이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했다는 기다림의 언덕으로도 불렸던 곳이다. 극중 정우를 기다리는 혜인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 마운튼 빅토리아 너머로 해질녁의 노을과 오클랜드 항만을 수놓은 수많은 요트들은 촬영팀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배우들도 그 분위기에 젖어 애절한 재회의 순간을 눈빛과 표정을 잘 담아냈고, 촬영스텝들 또한 숨죽이며 촬영을 지켜보았다는 후문이다. 고즈넉히 해가 저물어 가는 그 순간 두 주인공이 그윽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너무나 아름답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오늘
www.newzealand.com 를 통해 아테나 촬영지에 대한 정보와 촬영 에피소드를 사이트를 통해 함께 공개하고, 아쉽게도 방송에 나가지 못한 재희와 혜인의 미공개 영상과 뉴질랜드 촬영을 즐기는 배우들의 모습을http://www.youtube.com/tnzkorea (2월22일 오픈)와 www.newzealand.com (2월23일 오픈)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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