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파리 입성 공항 난리
공항을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폭발적인 열기
박미경  | 입력 : 2011/06/09 [13:36]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동방신기 샤이니, 걸그룹 소녀시대 f(x)(에프엑스) 등이 프랑스 파리에 입성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8일 저녁(파리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드골 공항에는 동방신기, 샤이니, f(x)를 보기 위해 무려 1천 5백여 명의 팬들이 운집.
오전부터 일대 혼잡을 이뤘고 현지 팬들은 한글 플래카드와 각양각색의 풍선, 현수막 등을 준비함은 물론 한국어 가사로 된 히트곡들을 유창하게 부르며 아시아 스타들의 입국을 기다렸다.
| ▲ sm엔터테인먼트. sm타운 페이스북 _ 출처 | |
이날 sm타운 소속 가수들의 입국에 앞서 현지 팬들은 오전부터 공항에서 장사진을 이뤘고, 일대가 혼잡했다는 후문. sm측은 "공항에 운집한 1500여 팬들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등 다양한 인종의 유럽 지역 팬들이었다”며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의 등장에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이들이 공항을 빠져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번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는 오는 10~11일 양일간 파리에 위치한 공연장 르 제니트 드 파리(le zenith de paris)에서 개최된다. 한국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서 펼치는 단일 브랜드 공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한국은 물론 아시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까지 전 세계 매체들의 관심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의 일부분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10일과 11일 공연 직후, 유투브 에스엠타운
(www.youtube.com/smtown)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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