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_③바젤(Basel)편

바르퓌쎄 광장, 떼아트르 광장 에서 열리며 바젤 기차역

김민강 | 기사입력 2011/10/09 [11:58]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_③바젤(Basel)편

바르퓌쎄 광장, 떼아트르 광장 에서 열리며 바젤 기차역

김민강 | 입력 : 2011/10/09 [11:58]
바젤에는 3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가장 큰 시장은 시내 중심가 바르퓌쎄 광장(Barfüsserplatz)의 시장. 떼아트르 광장(Theaterplatz)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바젤 기차역에서는 40개 이상의 크리스마스 부스에서 낭만적인 볼거리가 펼쳐진다.

▲ Christmas-Basel  

바젤 크리스마스 마켓의 특징은 이 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결하는 모든 동선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에워싸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마켓이 된다는 것. 로맨틱하게 변모한 도시를 만끽할수 있다. 

▲ Christmas-Basel    

크리스마스 장식품, 크리스탈 볼, 토기, 향신료, 장난감, 의류, 초, 각종 선물 용품과 풍미있는 먹거리. 특히 따뜻하게 데운 와인 글뤼바인(Glühwein)과 와플, 바젤 전통 과자 래컬리(Läckerli)는 축제의 빠질 수 없는 먹거리다. 바젤 겨울 전구 장식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불빛은 백여 그루의 나무를 찬란히 비추고, 크리스마스 등불에 도시가 따뜻하게 빛난다.

바젤의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은 유럽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다. 전구 장식 모양은 대부분 별 모양을 지니는데, 바젤의 쇼핑 거리인 프라이에 슈트라세(Freie Strasse)는 찬란한 별 모양 장식으로 화려한 밤을 맞는다. 라인강으로 나뉘어진 바젤 양편을 잇는 다리를 따라 전구 장식이 체인을 이룬다.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더욱 화려해진 바젤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모두 사랑을 받는 겨울의 낭만이다. 

▲ Basel Station     

바젤 크리스마스 마켓이 특별한 이유는 굉장히 유명한 크리스마스 숍이 있는데, 바로 요한 바너(JOHANN WANNER)씨가 그 주인. 연중 내내 직접 수작업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쇼핑할 수 있다.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저 가로수를 장식하는 등, 요한 바너씨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크리스마스 장식가다. 
130개 이상의 노점이 들어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해가 거듭할수록, 상점들과 방문자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 BridgeLights     

바젤 관광청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알찬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을 떠나 보자. 조식이 포함된 호텔 숙박 1박, 바젤 교통권,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장식가 요한 바너 숍의 기념품 교환권, 글뤼바인 무료 교환권이 포함된 패키지가 바젤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할수있다. 
바젤 
www.baseltourism.ch /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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