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명품협찬 드라마 몰입 방해

과한 명품 협찬이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0/27 [15:56]

수애 명품협찬 드라마 몰입 방해

과한 명품 협찬이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

이민희 | 입력 : 2011/10/27 [15:56]
배우 수애가 명품 협찬 논란에 휩싸였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는 치매에 걸려 기억력을 잃어가는 이서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수애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남동생과 단 둘이 남게 돼 고모 집에 엊혀 살며 힘들게 살아온 캐릭터로 현재는 출판사 직원으로 출연 중이다. 수애는 극 중 이제 대출금 다 갚았으니 피자 라지 사이즈 시켜 먹어도 된다 라는 대사로 어려운 형편을 표현하기도 했다.

▲ SBS 천일의 약속 홈페이지 _ 출처     

하지만 극중에서 등장하는 의상 대부분과 가방, 시계는 모두 명품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에게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천일의 약속 시청자 게시판에는 회장님께 보너스 받으면 몽땅 다 명품 사 입는 건가? 옷이야 그렇다 쳐도 가방, 시계 모두 표시나는 명품에 자동차조차도 지금 설정으로는 더 경차스러워야 하지 않나 싶다 라며 의견으로 과한 명품 협찬이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올라왔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시청자는 김수현 작가 드라마는 소품과 협찬 등에도 하나하나 신경 쓴다고 들었는데 수애는 예외인가 보다. 제작진은 자기 처지와 상관없이 그 정도는 하고 사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나 라고 꼬집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 더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듯, 극중 설정과 전혀 맞지 않는 옥의 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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