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중국관광객 유치에 총력

년 2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

이성훈 | 기사입력 2011/10/28 [08:51]

강화군 중국관광객 유치에 총력

년 2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

이성훈 | 입력 : 2011/10/28 [08:51]
최근 외규장각 반환도서특별전을 비롯한 많은 역사문화축전으로 주목받는 강화군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에 따르면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관광단이 본격적인 관광단 방문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현장답사와 함께 관광지 및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 강화군_사진제공

이번 북경시 공무원 관광연수는 지난 9월 화인기업가협회의 북경 투자설명회 기간 중 강화군 참가단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담하였던 북경시 창평구 관광국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왕숙연 중국방문단장은 잘 보전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은 물론 서비스도 기대 이상이다며 앞으로 북경시의 공무원과 일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때에는 강화군 관광 일정을 꼭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덕수 강화군수는 강화군에 소재하는 120여개의 관광 관련 사업체가 연합하여 올해 설립한 강화관광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과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원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제교류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