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 게임 리그개최

프로 야구 리그 e-sports 열기로 다시 이륙한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1/10 [10:53]

진에어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 게임 리그개최

프로 야구 리그 e-sports 열기로 다시 이륙한다

박소영 | 입력 : 2011/11/10 [10:53]
진에어가 네오위즈게임즈 그리고 온게임넷과 함께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 포털 피망이 서비스하는 유명 온라인 야구 게임인 슬러거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은 오는 15일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온라인 예선과 온라인 본선 결선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인전의 예선전은 1.2차로 2회 진행된다. 각 예선 진행 전 참가 신청을 한 유저라면 누구라도 예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목) 오후 2시부터 슬러거 홈페이지 내 대회 안내 페이지를 통해 개인 리그 1차 예선에 참가 신청을 한 참가자는 15일(화)부터 28일(월)까지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게 된다.

1차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더라도 12월 6일(화)부터 19일(월)까지 진행되는 2차 예선에 같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내년 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진행되는 토너먼트 방식의 온라인 본선을 거치게 된다.

본선을 통과한 최종 8명은 1월 중순부터 약 6주 동안 e-sports 전문 방송 채널인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결선에서 맞붙게 될 예정이다. 단체전은 예선을 통해 총 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개인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동안 온게임넷을 통해 결선이 중계될 예정이다.

진에어가 게임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 것은 이번 대회가 벌써 두번째다. 지난 9월 17일(토)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허영무 선수의 우승으로 끝을 맺은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이 끝난지 불과 2개월여만에 진에어가 다시 한 번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e-sports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하는 것.

10~20대가 주가 되는 e-sports의 타겟과 젊고 캐주얼한 브랜드 이미지의 진에어가 주타겟층이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효과가 상당하다며 최근 프로야구의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진 야구의 열기를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느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1300만원. 개인전 우승 상금 5백만원 및 단체전 우승 상금 2백만원 등 각 리그의 4위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