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The Grand Egyptian Museum)이 3년 4개월에 걸친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2015년 8월 정식 개관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 설계도
기자 피라미드 부근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 로드에 새로 건립 중인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에는 고대 유물 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카이로 도심의 이집트 고고학박물관에 집중된 수 만점의 유물들이 분산 배치된다. 주로 투탕카멘 왕의 미라와 무덤 모형, 황금 유물 등을 포함한 10만 여 점의 유물과 보물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개관 후 큰 인기가 예상된다.
▲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 내부 설계도
이집트 유물 장관은 이번 공사에 약 8.3억 달러(한화 9,300억원)가 투입되고 현재 5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했으며 개장 이후에도 1만 5000개의 일자리 기회와 이집트 관광수입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_ 이집트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