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SEMI HIGH TECH U Korea 2012 개최

공동연구소의 팹을 견학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8/06 [08:42]

제2회 SEMI HIGH TECH U Korea 2012 개최

공동연구소의 팹을 견학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한미숙 | 입력 : 2012/08/06 [08:42]
첨단 반도체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SEMI HIGH TECH U Korea 2012'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SEMI 하이테크 유’ 행사는 SEMI (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주최하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유진테크, PSK, 세메스, 삼성전자, KANC, 서울대학교, 아드반테스트, 엠코 테크놀로지 코리아, ASML, KC 테크, 램리서치 코리아의 후원으로 한국나노기술원, 삼성전자,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수학,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측은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의 반도체 생산기술과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첫째 날인 8일에는 마이크로칩, 태양전지칩, 투석기, 이진법, 인간계산기 등 기초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진행되고, 둘째 날은 삼성전자 반도체홍보관 견학과 팹투어를 통해 반도체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반도체산업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날 행사는 이공계 진학을 위한 준비 및 면접 기술 등에 대한 강의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인사책임자들을 초청해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본인의 이력관리부터 사회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게 되고,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의 팹을 견학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된다.

SEMI 관계자는 “진로 선택기의 청소년들에게 기초 과학과 첨단 산업을 모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SEMI는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MEMS, NANO, 태양광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협회로 국제표준규격(Standards), 무역전시회(SEMICON Exhibition), 마켓통계, 기술 심포지엄, 대정부관계 등의 활동을 펴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00여 개의 회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도 200여 개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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