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7일,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임시 개통했던 이순신 대교가 오는 12일 자정부터 공사 완료 때까지 전면통제 된다. 전라남도 통보에 의하면 이번 전면통제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개설(이순신 대교)을 위한 마무리 공사에 따른 것으로 통제구간은 여수시 월내동에서 광양시 중마동 9.582Km다.
▲ 이순신대교_광양시
시 관계자는 공사완료 시점은 올해 11~12월쯤으로 올해 안에는 개통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여수 이순신 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한국 내 최장경간(1545m) 현수교로, 당초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김충석 여수시장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박람회 개최 이전 완공해 줄 것을 중앙부처 등에 수 차례 건의, 박람회 개최전인 지난 5월 10일 임시 개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