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인도네이시아에 아세안 본부설립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근거지 옮겨 아세안 사업총괄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8/08 [10:06]

에어아시아, 인도네이시아에 아세안 본부설립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근거지 옮겨 아세안 사업총괄

박소영 | 입력 : 2012/08/08 [10:06]
에어아시아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세안 본부를 설립했다. 이번 에어아시아 아세안 본부 설립은 에어아시아 그룹이 6개의 계열항공사를 통해 아세안지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현재 에어아시아 그룹은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 태국,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필리핀, 에어아시아 재팬, 그리고 장거리노선을 담당하는 에어아시아엑스 총 6개의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 에어아시아 아세안 본부 설립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과 경영진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아세안 본부 설립을 통해 모두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이라는 에어아시아의 슬로건처럼 아세안 지역의 모든 여행자에게 합리적인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아세안 본부 설립 취지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에어아시아 본사에 근거지를 두고 있던 페르난데스 회장은 카마루딘 메라눈 부회장과 함께 자카르타의 아세안 본부로 근거지를 옮겨 아세안 전략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아세안 지역은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6억명의 인구를 가진 전략적 요충지다.

또 자카르타는 아세안 사무국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에어아시아 아세안 본부는 앞으로 아세안 사무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세안 사무국은 회원으로 있는 10개의 아세안 국가들에게 아세안 항공자유화와 아세안 경제공동체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어, 아세안 국가간의 교류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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